기능성 「스킨스」 11월 런칭

곽선미 기자 (kwak@fashionbiz.co.kr)

09.10.26 ∙ 조회수 7,126

비바스포츠(대표 권오성)가 오는 11월 호주의 기능성 의류 「스킨스(SKINS)」를 정식 런칭한다.

이 회사는 11월 4일 주한 호주대사관과 함께 「스킨스」브랜드 설명회를 겸한 런칭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.

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할 런칭쵸에서는 「스킨스」의 착장을 선보이는 각종 이벤트와 함께

샘 게로비치 주한 호주 대사의 환영사와 재이미 풀러 스킨스 본사 CEO 및 권오성 사장의 회사 설명과 제품 소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질 예정이다.

「스킨스」는 운동 후 피로회복은 물론 부상방지, 운동능력 향상 등의 효과를 가지며

이미 미국 일본 유럽 등 스포츠 선진국에서는 스포츠 선수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.

개발 당시 의학 치료용으로 소개된 이 브랜드의 제품은 부위별 차별 압축이라는

신개념의 의류 설계로 혈액순환장애를 겪는 환자의 물리 치료제로 이용됐다.

현재도 호주물리요법협회(APA)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그 기능성을 인정받은 의류로

호주 물리치료 장비협회의 승인을 받아 물리치료도구로 사용되고 있다.

이러한 기능을 스포츠 분야에 접목한 것이 바로 ‘스킨스 컴프레션 웨어’이다.

용도별로 스포츠, 사이클, 스노, 트래블&리커버리 라인으로 구분해 기능의 극대화를 꾀한다.

비바스포츠는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스포츠 기능성 의류 중에서도

그 성능을 입증받은 「스킨스」와 올해 초 정식계약을 체결해 수입 및 판매를 진행 중이다.

국내에서도 이미 프로운동선수와 스포츠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.

이 회사는 올해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에서 그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.